[대왕 너겟]보여줄게 달라진 우리나라 경제

최근 우리나라 경제가 고금리∙고물가로 가라앉아 있었잖아요. 전문가들도 “올해 쉽지 않을 거야!”라고 봤고요. 근데 예상과 다르게 1분기 깜짝 성장을 기록했어요.


깜짝 성장이라고?

올해 우리나라의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1.3%를 기록했어요. 0.5~0.6% 성장할 거라는 전망을 훌쩍 뛰어넘은 것. 2021년 4분기(1.4%) 이후 2년 만에 0%대 성장률을 벗어났어요. 이에 다른 분석기관들도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높여 잡았는데요. 바클레이즈는 기존 1.9% → 2.7%, JP모건은 2.3% → 2.8%로 전망치를 올렸어요.


비결이 뭔데?

수출과 내수 시장이 거의 절반씩 기여했는데요:

  • 앞장서서 성장세 이끈 수출 🚢: 수출은 경제 성장률에 0.6%P 기여했어요. 세계 시장에서 우리나라 정보기술(IT) 제품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면서 수출을 상승세로 이끌었는데요. 반도체 가격이 오르면서 본격적인 상승세에 올라탄 반도체가 대표적이에요.
  • 뒤에서 민 내수시장 👛: 내수시장은 0.7%P 기여했고요. 사람들이 지갑을 활짝 열면서 소비가 늘어났기 때문이에요. 날씨가 따뜻해져 대외활동이 늘어났거든요. 올해 1월 출시한 갤럭시24가 잔뜩 팔린 것도 큰 영향을 미쳤고요.

이외에도 대단지 아파트 공사도 마무리되면서 건설투자 부문도 성장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