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왕 너겟]공공주택 청약 당첨을 위한 새로운 공식

청약통장에 한 달에 얼마씩 저축하나요? 사람마다 금액이 다르겠지만 대부분 10만 원씩 모을 텐데요. ‘청약 당첨 = 매달 10만 원 저축' 공식이 유행하기 때문. 근데 앞으로 이 공식이 바뀔 가능성이 커졌어요.


나는 몰랐던 공식인데..?

공공주택은 청약통장의 인정 납입액이 많은 순서대로 당첨자를 가려요. 지금도 매달 최대 50만 원까지 저축할 수 있는데 한 달에 아무리 많은 돈을 모아도 최대 10만 원만 인정해줬어요. 1년에 120만 원, 10년이면 1,200만 원을 인정받을 수 있는 것. 이에 매달 10만 원씩 모으는 사람이 많았던 거고요.


새로운 공식은 뭔데?

맞아요. 이르면 올해 하반기 청약통장 월납입 인정한도가 41년 만에 바뀌는데요.  기존 10만 원에서 25만 원으로 오를 예정이에요. ‘청약 당첨 = 매달 25만 원 저축'이라는 새로운 공식이 나오는 거라고. 새로운 공식을 쓰는 이유는:

  • 당첨 가능성이 높아져 🎉: 청약통장에 모아둔 돈이 많을수록 청약 당첨 확률이 높은데요. 일반적으로 공공주택 청약에 당첨되려면 1,200~1,500만 원을 쌓아둬야 해요. 그동안 월납입 인정한도가 10만 원에 불과해 10년 넘게 저축해야 공공주택 청약에 당첨될 수 있었던 것. 앞으로 25만 원씩 저축하면 이 기간을 줄일 수 있다고.
  • 세금도 아낄 수 있어 💸: 소득공제 혜택을 최대로 누릴 수 있어요. 올해부터 총급여 천만 원 이하의 무주택 가구주는 연간 300만 원까지 소득공제 받을 수 있어요. 그만큼 세금을 아낄 수도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