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코스닥 상장을 앞뒀던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 이노그리드의 상장이 없던 일이 됐어요. 한국거래소가 “상장예비심사 통과 무효야!” 했기 때문인데요. 한국거래소가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물린 건 코스닥 시장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라 사람들도 당황하고 있다고.
처음 있는 일이라고?
우리나라에서 기업이 상장하기 위해서는 상장예비심사 → 증권신고서 제출 → 청약∙배정 → 상장의 과정을 거쳐요. 지금까지는 상장예비심사만 통과하면 상장까지 막힘없이 쭉 진행됐는데요. 이번에 그 공식이 깨졌어요. 이노그리드의 공모 청약을 5일 앞두고 상장 절차가 중단됐다고.
무슨 문제가 있었길래?
한국거래소는 이노그리드가 상장예비심사 신청서에 중요한 내용을 빠뜨린 걸 문제 삼았어요. 이노그리드는 과거 최대주주였던 회사와 법정 다툼으로 커질 가능성이 있는데 이를 상장예비심사 신청서에 적어내지 않았어요. 이에 한국거래소는 “알고 있었는데 숨긴 거야!”라고 본 거고요(=부실 공시). 상장이 무산되면서 이노그리드는 앞으로 1년 동안 다시 상장에 나설 수 없게 됐어요.
다음 달 코스닥 상장을 앞뒀던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 이노그리드의 상장이 없던 일이 됐어요. 한국거래소가 “상장예비심사 통과 무효야!” 했기 때문인데요. 한국거래소가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물린 건 코스닥 시장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라 사람들도 당황하고 있다고.
처음 있는 일이라고?
우리나라에서 기업이 상장하기 위해서는 상장예비심사 → 증권신고서 제출 → 청약∙배정 → 상장의 과정을 거쳐요. 지금까지는 상장예비심사만 통과하면 상장까지 막힘없이 쭉 진행됐는데요. 이번에 그 공식이 깨졌어요. 이노그리드의 공모 청약을 5일 앞두고 상장 절차가 중단됐다고.
무슨 문제가 있었길래?
한국거래소는 이노그리드가 상장예비심사 신청서에 중요한 내용을 빠뜨린 걸 문제 삼았어요. 이노그리드는 과거 최대주주였던 회사와 법정 다툼으로 커질 가능성이 있는데 이를 상장예비심사 신청서에 적어내지 않았어요. 이에 한국거래소는 “알고 있었는데 숨긴 거야!”라고 본 거고요(=부실 공시). 상장이 무산되면서 이노그리드는 앞으로 1년 동안 다시 상장에 나설 수 없게 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