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왕 너겟]건설사, 4월 위기가 온다?

한동안 사람들을 잔뜩 긴장하게 했던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관련 소문이 다시 조금씩 퍼지고 있어요. 4월 건설사들이 줄줄이 문을 닫는 ‘4월 위기설’이 진짜로 일어날 수 있다는 거예요.

  • PF 들어본 것 같은데: PF(프로젝트파이낸싱)는 부동산 지을 계획서를 내고 돈을 빌리는 거예요. 이렇게 빌린 돈은 부동산을 다 짓고 팔아서 갚고요. 


지금 건설업계 분위기는 어떤데?

올해 들어 시공 순위 100위권의 중견 건설사들이 줄줄이 “문 닫는 건 막아줘!”라고 하면서 법정관리를 신청하고 있어요. 지금까지 자진폐업 신고한 건설사만 830곳이 넘었는데요. 그만큼 건설업계가 어렵다는 거예요:

  • 쌓여만 가는 미분양 🏠: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지난 1월 기준 미분양이 6만 3,000건 넘게 쌓여있어요. 그중 84%가 지방이고요. 건설사들의 주 수입원이 딱 막혀버린 거라 지방에 사업장이 쏠려 있는 중견 건설사들이 연쇄로 도산할 수 있다는 걱정이 커지고 있어요.
  • 말라가는 돈줄 💸: 이에 공사에 필요한 자금을 제때 조달하지 못해 돈줄이 마르고 있어요. 시공능력평가 30위인 중견 건설사 HL D&I는 “돈 빌려주면 최대 8.5% 이자를 줄게!” 하면서 회사채를 발행하려고 했는데요. 돈을 빌려주겠다고 나선 금융사가 단 한 곳도 없었어요. 급한 돈을 마련하기 위해 가지고 있는 자산을 담보로 잡거나 파는 건설사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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