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왕 너겟]새로운 전세 사기 수법에 피해가 늘고 있어요

요즘 경기도 수원의 부동산 시장이 떠들썩해요. 집값이 뛴 건 아니고요. 수백 명이 전세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는데 제때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할 위기에 처했거든요.


혹시.. 전세사기?

그럴 가능성이 커요. 사람들은 ‘수원 정모씨 일가족 전세 사기’라고 부르고 있는데요. 관련 신고가 340건을 넘었고 이미 경찰에 접수된 고소장도 130여 건이에요. 671세대·전세 보증금 810억 원가량이 피해 봤을 거라고 추정하고 있어요.


그동안 전세 사기 말 많았는데?

이번에 새로운 전세 사기 수법이 나왔어요. 피해자들은 전세 계약을 맺을 때 건물에 잡힌 근저당*이 얼마나 되는지 제대로 알지 못했는데. 집주인은 건물을 담보로 받은 대출이 적게 보이는 수법을 썼거든요. 여러 집을 하나로 묶어 대출받는 ‘공동담보 대출’을 이용했어요.

*근저당: 집주인이 집을 담보로 얼마나 돈을 빌렸는지 보여주는 거예요. 보통은 대출금의 120%를 설정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