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왕 너겟]와르르 무너진 미국 증시

그동안 쉴 새 없이 달려왔던 미국 증시가 갑자기 브레이크를 밟았어요. 연일 사상 최고치 기록을 갈아 치우던 미국 증시가 크게 휘청였다고. 


그게 무슨 소리야?

지난 11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를 대표하는 스탠더드앤드푸어(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가 일제히 내렸어요. S&P500지수는 0.88% 내렸고 나스닥지수는 1.95% 내린 채로 장을 마쳤어요. 테슬라가 8.84% 내렸고 엔비디아는 5.57%, 메타도 4.11% 내렸는데요. 그동안 미국 증시 상승을 이끌어 왔던 ‘매그니피센트 7(M7)’의 주가가 모두 2% 넘게 내린 것.


잘 나가다가 왜?

대형 기술주의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졌다는 분석이 나와요. 올해 들어 M7의 평균 상승률은 45%에 달하는데요. 연일 주가가 오르자 “여기까지만 벌고 정리할래!” 하는 투자자들이 많아졌다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