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우리나라 주식시장에 찬바람이 쌩쌩 불고 있잖아요. 정부가 우리나라 증시를 살려보겠다고 방안을 내놨어요. 투자자에게는 세금을 깎아주는 대신 주식시장에 더 많은 돈이 돌게 하겠다는 건데요. 주식투자를 한다면 필요한 내용만 싹 모았어요.

1️⃣ ISA, 더 많은 사람이 가입할 수 있게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혜택을 늘리는 게 대표적이에요. ISA는 계좌 하나에 예금, 적금, 주가연계증권(ELS) 등 여러 금융상품을 몽땅 담을 수 있고 세금도 아낄 수 있는데요. 혜택을 더 빵빵하게 하겠다는 거예요:

• 한도 늘리고 💸: 돈을 더 많이 모을 수 있어요. 다음 달부터 ISA 납입한도가 2배 늘어나기 때문. 지금까지는 5년 만기 기준 연 2천만 원, 총 1억 원을 모을 수 있었는데요. 앞으로 연 4천만 원, 총 2억 원까지 쌓을 수 있어요.
• 세금 덜 매기고 💰: 금융투자로 돈을 벌어도 세금을 매기지 않는 ‘비과세 한도’가 2.5배 늘어나요. 일반형은 200만 원 → 500만 원, 서민형은 400만 원 → 1,000만 원이 되는 것. 
• 2024 S/S 신상 ISA 출시 ✨: 국내투자형 ISA를 새로 출시해요. 지금까지 ISA는 1년에 이자배당소득이 2천만 원을 넘어가는 고소득자는 가입할 수 없었는데요. 앞으로는 고소득자들도 가입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춘 거예요. 대신 비과세 혜택은 없고 금융투자소득만 똑 떼내어 세금을 매기는 ‘분리과세’ 혜택만 줄 예정이에요. 고소득자들은 우리나라 주식과 펀드에만 투자하도록 선도 그어놨고요. 미국 주식 등 해외로 눈을 돌린 고소득자들의 자금을 우리나라 증시로 끌어오기 위한 거라고.

지난해 ISA에 가입한 사람은 488만 명이었는데요. 정부는 더 많은 사람이 ISA에 가입하도록 하려는 거예요. ISA 가입자가 늘면 주식시장에는 돈이 더 많이 돌아요. 우리나라 주식시장도 쭉 상승할 확률이 커지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