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왕 너겟]솔솔 부는 AI 반도체 열풍

지난주 AI 반도체의 절대 강자인 엔비디아가 깜짝 실적을 발표하면서 미국 주식시장을 뜨겁게 달궜어요. 다우·S&P 500 지수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할 정도였어요. 이에 요즘 핫한 AI 반도체를 직접 만들겠다고 나선 기업들이 늘고 있어요(=탈엔비디아·반엔비디아). 


어떤 기업이 있는데?

  • 챗GPT 넘어 AI 반도체까지 💪: 챗GPT를 개발한 오픈AI가 대표적이에요. CEO 샘 올트먼은 자체 AI 반도체 생산을 위해 7조 달러(약 9,300조 원) 규모 투자 유치에 나섰다는 소문이 돌고 있어요. 이미 여러 반도체 기업들을 만났고, 지난달에는 우리나라를 방문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경영진과도 이야기를 나눴어요.
  • 반도체 기업 레벨업 ⏫: 손정의 소프트뱅크그룹 회장도 AI 반도체에 133조 원을 투자하겠다고 했어요. 이 돈으로 자회사 반도체 기업인 ARM을 지원해 엔비디아에 맞서는 AI 반도체 기업을 키워낼 계획이에요.
  • 우리도 있어 🙋: 제2의 엔비디아를 외치는 기업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어요. 인텔이 신형 AI 반도체를 선보였고요. AMD, 퀄컴도 독자적으로 개발한 AI 반도체를 공개했어요.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등 빅테크 기업들도 자체 AI 반도체 제작에 뛰어들었고요.


AI 반도체, 그렇게 좋은 거야? 

  • 수요 폭발 직전인데 🔥: AI 반도체를 필요로 하는 곳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어요. 자동차, 금융, 의료 등 다양한 산업이 AI에 투자하고 있기 때문. 일본, 캐나다, 프랑스 여러 나라에서 자체 AI 모델도 만들고 있고요. 지금도 가격이 개당 4만 달러(약 5,300만 원)에 달하는데 없어서 못 팔 정도예요. 주문해도 받는 데까지 1년이 걸리고요.
  • 엔비디아뿐이야 🤦: 지금은 AI 반도체 시장을 엔비디아가 독차지하고 있어요. 지난해 전 세계 AI 반도체 시장에서 나온 매출의 98%를 엔비디아가 가져갔다
  • 앞으로 커질 거고 📈: 올해 전 세계 AI 반도체 시장은 약 37조 원 규모로 커질 거라고 봐요. 2032년에는 약 303조 원으로 지금의 10배가량 성장할 거라는 전망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