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왕 너겟]테크 접고 AI 들어 🖐

요즘 챗GPT 같은 생성형 인공지능(AI)이 안 쓰이는 곳이 없잖아요. 기업들도 하나둘 AI를 도입하고 있는데요. 이에 회사를 떠나는 사람들이 늘고 있어요.


회사를 떠난다니? 

정리해고에 나선 기업이 많아졌기 때문이에요. 미국에서만 올해 138개 테크 기업이 정리해고를 했는데, 3만 4,000명가량이 해고된 거예요. 작년 3월 이후 최고 수준이라고. 몇몇 기업만 살펴보면:

  • 알파벳(구글 모회사): 이미 지난해 역대급으로 많은 직원을 내보냈어요. 최근에도 기술직과 광고직 직원 등 1,000명이 넘는 직원을 해고했고요. 앞으로 3만 명에 달하는 대규모 구조조정을 계획하고 있다는 얘기도 나와요.
  • 아마존: 지난해 의료 사업 부문 직원 80명을 해고했어요. 올해도 엔터테인먼트, 게임 등 여러 분야에서 직원을 줄이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페이팔, 스냅챗 등 다른 테크 기업들도 몸집을 줄이고 있어요.


기업들 살림이 빠듯한 거야?

기업들이 본격적으로 AI에 뛰어들었기 때문이에요:

  • AI에 올인 💸: 요즘 AI가 대세잖아요. 미래 먹거리로 AI를 콕 찍어놓고 AI 개발에 온 힘을 쏟고 있어요. 직원을 고용해 덩치를 키우는 대신 AI 투자에 집중하는 거라고.
  • 사람 대신 AI 🤖: 원래 사람이 하던 업무를 AI로 대체하려는 기업들도 늘고 있어요. 요즘에는 AI가 반복적이고 단순한 업무를 뛰어넘어 다양한 업무에서 사람을 대체할 수 있게 됐는데요. 이에 수많은 일자리가 AI로 대체되고 있어요. 국제통화기금(IMF)은 AI가 전 세계 일자리의 40%에 영향을 줄 거라고. 

기업들은 그만큼 시간과 인건비를 줄일 수 있게 된 거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