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공들여 키운 글로벌 메신저 ‘라인'이 일본에 뺏길 위기에 처했어요. 일본이 라인야후 경영권을 눈독 들이고 있기 때문인데요. 무슨 일인지 살펴봤어요.
잠깐, 라인은 우리나라 서비스잖아?
처음엔 맞았는데 지금은 아니에요:
- 시작은 메이드 인 코리아 🇰🇷: 라인은 2011년 출시 당시만 해도 이해진 네이버 창업자가 기획한 한국산 서비스였어요. ‘라인=네이버'였던 것. 지금은 일본에서만 9,600만 명이 사용하는 국민 메신저로 성장했고요.
- 반반씩 힘을 합치자 💪: 세계 무대로 뻗어나가고 싶었던 네이버는 5년 전 소프트뱅크와 손을 잡고 합작 회사 A홀딩스를 차렸어요. 지분은 50%씩 나눠 가졌고요. 절반은 일본 회사가 된 것. 이후 A홀딩스가 ‘라인’과 ‘야후' 서비스를 운영하는 ‘라인야후’의 지분 64.5%를 가져 최대주주가 된 거고요(지분구조).
근데 이제 완전히 뺏긴다니?
일본 정부가 네이버가 가진 A홀딩스 지분을 소프트뱅크에 넘기라고 압박하고 있거든요. 지금은 딱 절반씩 가지고 있어서 소프트뱅크 마음대로 회사를 이끌 수 없는데요. 실질적으로 네이버가 경영권을 쥐고 있고요. 주식이 조금이라도 소프트뱅크한테 넘어가면 라인야후의 경영권도 넘어가요. 사실상 “경영권 내놔!”라고 요구하는 거라고.
네이버가 공들여 키운 글로벌 메신저 ‘라인'이 일본에 뺏길 위기에 처했어요. 일본이 라인야후 경영권을 눈독 들이고 있기 때문인데요. 무슨 일인지 살펴봤어요.
잠깐, 라인은 우리나라 서비스잖아?
처음엔 맞았는데 지금은 아니에요:
근데 이제 완전히 뺏긴다니?
일본 정부가 네이버가 가진 A홀딩스 지분을 소프트뱅크에 넘기라고 압박하고 있거든요. 지금은 딱 절반씩 가지고 있어서 소프트뱅크 마음대로 회사를 이끌 수 없는데요. 실질적으로 네이버가 경영권을 쥐고 있고요. 주식이 조금이라도 소프트뱅크한테 넘어가면 라인야후의 경영권도 넘어가요. 사실상 “경영권 내놔!”라고 요구하는 거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