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왕 너겟]임박한 미 대선, 우리나라 경제엔 누가 더 유리할까?

이번 주 미국의 다음 대통령이 결정돼요. 오는 5일 47대 미국 대통령을 뽑는 선거가 열리는데요. 선거 결과를 두고 전 세계 사람들의 관심이 온통 집중되고 있어요. 민주당 카멀라 해리스 후보와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의 지지율도 엎치락뒤치락하고 있다고. 


우리나라 대통령 뽑는 것도 아닌데?

미국은 전 세계 인구의 5%만 차지해요. 전 세계에서 생산되는 부가가치, 즉 경제적 가치를 만드는 비율도 약 15%에 그치고요. 하지만 여전히 미국이 전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력은 압도적이에요. 이에 벌써 선거 결과 전망에 따라 세계 금융시장이 출렁이고 있어요. . 


어떤 공약을 내놨는데?

경제 공약을 비교해 보면 비슷한 점이 많아요:

  • 아메리카 퍼스트 🇺🇸: 두 사람 모두 “미국 경제가 먼저야!” 외치며 미국 제조업의 부활을 목표로 해요. 미국 기업을 밀어주기 위해 세제 혜택과 보조금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고요. 동시에 중국 기업과는 친하게 지내지 않을 거라고.
  • 세금 깎아줄게 💸: 두 후보 모두 수많은 감세 조치를 약속했어요. 자녀 세금 공제 확대가 대표적인데요. 해리스는 자녀당 최대 3,600달러, 신생아는 6,000달러까지 세금 공제를 확대하겠다고 했고, 트럼프는 자녀당 5,000달러 공제를 약속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