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자영업자들이 힘든 시간을 보낸다는 이야기 많이 들리잖아요. 실제로 작년 새로 문을 연 114만 곳 중에서도 91만 곳이 폐업했는데요. 10곳 중 8곳이 문을 닫은 셈이에요. 최근 “힘들어서 더는 못 하겠어!” 하면서 문을 닫은 자영업자 늘어나면서 경고등이 켜졌다고.
이야기 들었어.. 대체 어떤 상황이야?
지난 8월 기준 자영업자는 568만 9,000명이에요. 전체 취업자의 19.7% 정도예요. 자영업자 비중은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1963년 이후 줄곧 내리막을 걸었는데요. 1989년 30% 선이 무너졌고, 올해는 처음으로 20% 선이 깨진 거예요. 제대로 월급을 받지 않은 채 자영업자와 함께 일하는 가족∙친척(=무급가족종사자)까지 더해도 비임금근로자는 전체 취업자의 22.8%에 불과하다고. 그만큼 우리나라 자영업 경기가 단단히 얼어붙었다는 걸 보여주는 신호라는 것.
얼마나 힘든 거야?
- 100만 원도 벌기 힘들어 💰: 2022년 자영업자 4명 중 3명(75.1%)은 한 달에 100만 원도 벌지 못했어요. 이 가운데 아예 소득이 없다고 한 자영업자도 94만 명에 달했고요.
- 빚이 점점 불어나 💸: 자영업자 대출 규모가 1,060조를 넘기며 사상 최대치를 다시 썼어요. 코로나19 발생 전 600조 원대였던 자영업자 대출은 최근 4년 동안 300조 원 넘게 늘어난 거라고.
- 더 버티긴 힘들어 🏳️: 종업원 없이 일하는 ‘나 홀로 사장님'이 12개월 연속으로 줄고 있어요. 동시에 작년 폐업 신고를 한 사업자가 1년 전보다 13.7% 늘었는데요. 사람을 줄이면서 버티던 자영업자조차 한계에 달했다는 분석이 나와요.

요즘 자영업자들이 힘든 시간을 보낸다는 이야기 많이 들리잖아요. 실제로 작년 새로 문을 연 114만 곳 중에서도 91만 곳이 폐업했는데요. 10곳 중 8곳이 문을 닫은 셈이에요. 최근 “힘들어서 더는 못 하겠어!” 하면서 문을 닫은 자영업자 늘어나면서 경고등이 켜졌다고.
이야기 들었어.. 대체 어떤 상황이야?
지난 8월 기준 자영업자는 568만 9,000명이에요. 전체 취업자의 19.7% 정도예요. 자영업자 비중은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1963년 이후 줄곧 내리막을 걸었는데요. 1989년 30% 선이 무너졌고, 올해는 처음으로 20% 선이 깨진 거예요. 제대로 월급을 받지 않은 채 자영업자와 함께 일하는 가족∙친척(=무급가족종사자)까지 더해도 비임금근로자는 전체 취업자의 22.8%에 불과하다고. 그만큼 우리나라 자영업 경기가 단단히 얼어붙었다는 걸 보여주는 신호라는 것.
얼마나 힘든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