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아파트 재건축, 뭐부터 봐야 할까?

우리가 재건축에 대해 관심 가지는 이유는 뭘까요? 바로 허름했던 아파트가 새 아파트로 바뀌면서 얻는 금전적 이익이 가장 큰 이유일 텐데요. 어떤 아파트가 재건축이 될 수 있는지 알 수 있다면 우리는 큰 이익을 얻을 거예요. 


어떤 아파트가 재건축이 될 수 있는데?

100%는 없지만, 재건축 가능성이 높은 아파트를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은 있는데요. 순서대로 알아보자면


1️⃣ 아파트 건축 연한과 용적률을 확인해요

재건축은 허름한 아파트를 반짝반짝한 새 아파트로 바꾸는 작업인데요. 여기서 말하는 '허름한 아파트'를 가르는 기준은 뭘까요?


흔히 지어진 지 20~30년이 된 아파트를 허름한 아파트라고 해요. 이런 아파트는 재건축 대상에 포함되죠. 그렇다고 허름한 아파트 전부가 재건축이 되는 건 아니에요. 재건축 가능성이 있는지도 살펴봐야 하거든요. 재건축 가능성은 지역에서 정해 놓은 상한 용적률 대비 눈여겨보던 아파트의 현재 용적률*과의 차이가 얼만큼 나는지 보는 게 중요해요.

*용적률이 높으면 높을수록 더 높게 지을 수 있어요.


어떻게 하나하나 다 찾아야 하는지 걱정하는 분들이 있을 거예요.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데요. 호갱노노를 통해서 어떤 아파트가 재건축 가능성이 높은지 간단하게 살펴볼 수도 있어요.

검색은 <원하는 지역 선택 - 필터 - 입주년차 26년 이상>을 설정하면 끝이에요. 가격과 세대수는 정해진 수치가 없으니 개인마다 유연하게 설정하면 되고, 입주년차는 재건축 기준 연한인 30년에 가까울수록 비싸지니, 26년으로 설정했어요.


가능성은 한 아파트를 보면서 설명할게요.

경기도 구리의 이 아파트는 용적률은 84%이고, 지은 지는 34년이 됐는데요. 가능성을 알기 위해 84%가 상한 용적률과 비교해 얼만큼 늘어날 수 있는지 중요하다고 했어요. 그럼 이 지역의 용적률을 알아야 하겠죠?


2️⃣ 지역 용적률을 확인하고 비교해요

지역의 용적률은 토지이음이라는 곳을 활용하면 쉽게 알 수 있어요. 토지이음에서 알고 싶은 아파트의 상세 주고를 복사하기만 하면 되거든요.


이것만 알면 되는 거야?